운동일지 - 상체/웨이트, 2023.06.14 수, 아침운동

오늘도 다행히 첫 번째 알람에 눈을 떠서 아침에 운동 갔다. 오늘은 상체/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날.

-  살짝 변화를 줘 봤다. 이전까지는 3종(수직 당기기/수평 밀기/수평 당기기)에서 4종(수직 밀기 추가)으로 운동 가짓수를 하나 늘리기

- 그래도 운동시간은 40분 이내 유지하기를 목표로 했다. 출근 시간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시간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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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휴식사간을 최소화하는 것도 있겠지만, 기구나 머신이 비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없애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큰 바운더리만 정하고 (수직 당기기/수평 밀기/수평 당기기/수직 밀기) 각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나 머신을 여러 개 후보 정해 놓고 일말의 고민 없이 빈 곳에서 운동 후 바로바로 이동했다.

[웜업] 벨트, 어깨 모빌리티 (약간 쉬어가는 폼롤러도 뺐다. 체육관 갈 때 조금 빨리 걷기로 웜업 겸하기)

[수직 당기기] 내가 좋아하는 기구 1~3위가 모두 사용 중이라 4번째 후보 머신으로 수행
#LatPullDown 검/레버리지 35/60kg 12/8,8,8 (1회 차) ㅡ 5kg 증량했음 ❤️, 막판에 조금 버겁다 싶은 것이 적정한 무게 같다. 익숙해질 때까지 몇 번은 무게 유지하자.
(세팅은 의자 1 무릎 8이었다. 기억할 것)

[수평 밀기] 이것도 1~2 순위 기구가 사용 중이라 3순위 머신으로 갔다가 의자 원판 세팅 중에 1순위 머신이 비어서 바로 달려감. 다른 사람도 같이 접근했는데 뻘쭘하게 눈 마주쳤는데 양보를 해주셔서 꾸벅 인사하고 운동함. 다음에 이런 경우 생기면 나도 양보하자. 훈훈한 체육관 만들기!
#ChestPress 갈 35/65kg 12/8,8,8 (4회 차) ㅡ 막 rep 겨우겨우 쥐어짤 정도로 적정 무게이긴 했는데, 최근 오른쪽 어깨 전면부가 조금 불편하다. 어깨 조심하자. 시작지점에서 발로 확실히 밀어주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구조인 검은색 머신 + 손잡이 5로 하자.  
(의자 3, 와이드)

[수평 당기기, 한 손 운동] 다행히 1순위 머신 비어서 바로 운동.
#OneArmRow 갈 45/80kg, 12/8,8,8 (2회 차) ㅡ 적정, 일단 유지
(의자 6 가슴 6)

[수직 밀기, 오늘부터 추가]
#ShoulderPress 갈 10/20kg 12/8,8,8 (1회 차) ㅡ 신규 ❤️ 음.. 오른쪽 어깨가 좀 불편했다. 조심하자. 지난번 경험상 오히려 머신보다는 바벨로 하는 오버헤드프레스가 덜 불편한 듯하다. 왜 그럴까? 유연성 부족인가? 이 머신은 하지 말까? 아님 최소중량으로 4 ×max rep, 막 100개씩 하는 식으로 할까? 고민 좀 해봐야겠다.
(의자 7)


[마무리] 벨트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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