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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달리기6

[러닝 59분] 일요일 야외 러닝 - 2025.06.08(일) 날이 갑자기 더워졌다. 새벽에 비가 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습도가 높아져서 같은 기온에도 훨씬 더 덥게 느껴졌다. 3일 연휴 마지막 일요일 아침에는 운동 한 번은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다. 오늘 가민 시계는 심박수 141 bpm으로 1시간 30분을 조깅하라고 권유했는데, 늦잠도 자고 다른 스케줄도 있고 해서 1시간만 달렸다. 운동하러 나간다고 주섬주섬 준비했더니 짝꿍도 강아지 데리고 같이 가자고 해서 앞에 20여분은 그야말로 걷는 속도에 맞췄다. 중간에 강아지 응가도 두 번 치우고. 짝꿍은 중간에 집에 들어가고 그때부터 슬슬 나의 조깅을 시작했다. 심박수를 보니 그때까지는 130 bpm도 잘 안 넘어서네. 아무튼 20여분 슬로우 조깅을 하고 나니 몸이 잘 풀려서 그 뒤로는 조금 경쾌하게 달리.. 2025. 6. 9.
[러닝 100분] 케이던스 180 음악, 러닝용 이어폰, 아킬레스건염 징후, 야외 13km - 2025.05.18(일) 2025.05.18(일) #운동일지오늘은 오래간만에 이어폰을 끼고 180 bpm 음악에 맞춰서 케이던스에 신경을 쓰고 달려봤다. 지난 5월 13일 자 운동일지에서 추천했던 유튜브 채널 '케이던스 마법사'에서 176~180 bpm 음악을 선택했다.이전에는 갤럭시 버즈, 버즈 라이브 등을 사용했었는데 귀에 습기가 차고 간지러워서 외이도염 걸리곤 해서, 오픈형 이어폰을 뒤지다가 일상용 + 러닝용 겸하기에 적당한 제품을 위주로 검색을 했었다. 토조 (TOZO) 오픈 버즈라는 제품과 블라우퐁트(Blaupunkt) 오픈픽이라는 제품 중에서 고민했었는데, TOZO 제품이 귀에 거는 걸이가 더 가늘고 스피커 부분과 각도 조절이 되어서 내 귀에 맞추는데 저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TOZO를 구입했다.아무튼 처음에 인상 .. 2025. 5. 19.
[러닝 50분] 재미 없지만 날씨가 도와준 조깅 - 2025.05.17(토) 2025.05.17(토) 전날 비 온 뒤 시원하고 맑은 공기, 햇살이 반짝거리는 날씨, 특히 곳곳에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중간중간 꽃향기를 맡으면서 조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은 러닝을 할 수 있었다. (오후에 흐리고 저녁에는 비가 많이 쏟아져서 아침에 달리기를 참 잘한 것 같다.)42분 간 심박수 142 bpm 유지 목표... 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그냥 막 뛰느라 점점 심박이 올라감. 시간도 출발지까지 돌아오느라고 그냥 넘김.- 오늘의 운동 일지 끝 - 2025. 5. 17.
[러닝 61분] 템포 훈련 - 2025.05.08(목) 평일 출근 전 체육관 들러 운동하고 있는데, 체육관이 이번 주까지 휴무라 덕분에 날씨 좋을 때 야외 조깅을 하는 중. 이른 아침엔 8~9도 정도로 꽤 쌀쌀해서 (초반엔 손이 시리다.) 그런지 얼마 전에 걸린 감기가 잘 안 떨어진다.오늘도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가민 워치가 시키는 오늘의 워크아웃 프로그램대로 했더니, '템포' 훈련이 되었다.아주 힘들게 뛰는 구간은 없어서 '인터벌 훈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뛰다 걷다를 반복하는 식으로 1시간 남짓 훈련을 시켜 줬는데 7.75km를 이동했다. 걷뛰를 했는데에도 평소 조깅보다는 빠른 것 같다.오늘의 워크아웃은 아래 설명 및 아래 그래프와 같다. - 워밍업: 목표 심박수 140 bpm x 10분- 러닝 . 목표 심박수 157 bpm x 8분 . 4세트 반.. 2025.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