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화) 운동일지
금/토/일 3일 연속 템포 러닝으로 조금 빠르게 달렸더니, 살짝 뒤꿈치~아킬레스 건 쪽 통증이 올랑말랑 해서 조심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래간만에 존 2 러닝을 하려고 마음먹고 아주 천천히 달리기로 했다. 심박수를 130 초반대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서 트레드밀 세팅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5.5km/h를 유지하였다. 빨라봤자 6km/h 정도

일단 트레드밀 속도를 거의 손대지 않고 계속 달리는 폼을 유지하면서 130 bpm 근처에서 심박수 유지하는 것에는 성공하였다. 아래 그림에서 가민 워치의 '오늘의 워크아웃' 목표가 141 bpm (=흰색 실선)이었으나 나의 목표는 130 bpm이었다. 아무튼 예쁜 모양으로 잘 나왔다.

역시 살살 달리니 거리 마일리지는 조금밖에 못 쌓았지만 저강도 유산소 부하를 추가할 수 있었다. (최근 계속 고강도 부하만 쌓이는 중이었음)

오늘도 유튜브 채널 '케이던스 마법사'에서 176~180 bpm 음악을 들으면서 케이던스를 잘 조절했다. 나중에 스피드 올라가면 좀 더 높은 케이던스의 음악을 들어야 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예전에 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존 2 영역의 심박수 기준이 낮아져 있어서 130 bpm은 이제 존 3였다!! 가민 워치가 계속 나의 기록을 보면서 각 영역의 경계(threshold) 값을 계속 조정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이제 나의 존 2는 108~125 bpm이라니 너무 낮은 것 같은데?? (제자리 뛰기를 해도 이 정도 나올 듯...) 일단 나의 경우엔 저강도는 130 bpm 근처, 보통 강도는 141 bpm 근처로 생각하고 있어야겠다.


- 오늘의 운동일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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